저는 국제통상 전공으로 5년동안 수출입 관리/구매 파트에 재직했었고, 이직준비를 위해 원산지관리사 시험을 준비하였습니다.
총 1달 반 동안 준비하여 인강으로 하루에 3~4시간씩 개념 습득/복습 반복, 시험 시작되기 전 2주 동안은 기출문제 풀이에 집중했습니다.
1과목 FTA 협정 및 법령 / 4과목 수출입통관실무
- 강사님 말씀대로 전략적으로 접근해야겠다고 생각해서, 비교적 이해하기가 쉬운 1,4과목은 세세한 부분까지 공부하였습니다.
아무래도 비전공자분들 보다는 용어나 절차들은 이미 알고있었던 부분이라서 비교적 암기하기 쉬웠습니다.
2과목 품목분류 / 3과목 원산지결정기준
- 문제는 품목분류와 원산지 결정기준이었는데, 각국의 FTA와 품목분류표는 결국엔 암기싸움이 아닐까 싶습니다.
그래서 처음에는 무조건 시간이 들더라도 암기로 가야겠다고 생각했었는데 너무나 방대한 양때문에 포기하고(ㅠㅠ), 강사님들이 찝어준 중요한 부분 위주로만 암기하여 시험장에 갔습니다.
김용승 강사님이 소개해주신 암기 방법이 매우매우 도움이 되었습니다..
돌이켜서 생각해보면, 결국에는 제일 도움이 되었던 것은 2주동안 계속 끊임없이 풀었던 기출문제였던 것 같습니다.
물론 개념이 완벽히 이해, 암기된 상태에서 문제를 푸는 것도 중요하지만, 지문상에 같은 단어나 어떤식으로 문제가 나올지 파악하여 시험장에 들어갔던 것이 키포인트이지 않았나 싶습니다.
이번에 합격하신 분들은 너무나 수고많으셨고, 앞으로 시험을 보실 분들은 기출문제 풀이(5개년)을 꼭꼭꼭!!! 하시길 바라겠습니다.
